자신의 여비서를 성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유명 헤어디자이너 박준 씨의 구속 여부가 내일(5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내일(5일) 오전 박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박 씨는 지난해부터 서울 청담동 자신의 미용실 건물에서 비서 A 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앞서 다른 직원 3명도 박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박 씨는 경찰의 1차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