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소년 포함 10대들 전국 돌며 억대 절도

탈북 청소년을 포함해 전국을 돌며 억대가 넘는 금품을 훔쳐 온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서울과 경상북도 등지에서 30회에 걸쳐 약 1억 6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17살 최 모 군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대포차까지 사 범행에 이용했으며, 방범창살이 약한 복도식 아파트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지수 / poo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