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전남 남해안과 제주에서 옅은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데요, 미세먼지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최고 200 마이크로그램 안팎입니다.
이 정도면 황사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는 아닌데요, 그래도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외출 하실 때 마스크 꼭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절기 춘분인 내일은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새벽 중부를 시작으로 오전엔 전북과 경북에 확대되겠고, 대부분 오후에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문제는 눈입니다. 강원 영동 지방에 최고 20센티미터의 폭설이 예상되고요, 영서나 경북 동해안쪽에도 최고 5센티미터의 눈이 오겠습니다. 미리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3> 따라서 내일 출근길엔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또 눈이 녹으면서 길이 미끄러울 수 있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 신발 신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주간> 내일 오후부터는 기온도 크게 떨어지겠고, 찬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금요일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