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 새벽 영업이 끝난 횟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9살 난 여자아이를 성추행한 10대는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사건·사고소식 황재헌 기잡니다.
【 기자 】
가게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새벽 1시 30분쯤 부산광역시 전포동 한 횟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영업이 끝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내부가 타 7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주인 54살 원 모 씨가 퇴근한 뒤 가게 안방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새벽 4시쯤 서울 구의동 골목길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입니다.
이 불로 엔진 부분이 타 3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한동네에 사는 9살 여자아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17살 장 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 군은 지난 21일 은평구 한 골목길에서 교회에 가던 여자아이를 자신의 집에 데려가 2시간 동안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재헌입니다 [ just@mbn.co.kr ]
영상편집 : 양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