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은 조선일보에서 제기한 '혼외자식 의혹'과 관련해 9일 "이날 중 정정보도를 청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 총장은 "빠른 시일 내 (조선일보에서) 정정보도를 하지 않으면 추가 조치도 검토하
앞서 조선일보는 지난 6일자에서 채 총장이 1999년 한 여성과 만났으며 지난 2002년 이 여성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낳아 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이날자 후속보도에서 "학교의 기록에는 (아들의) 아버지 이름이 '채동욱'으로 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