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백화점을 돌아다니며 고가의 의류를 훔쳐 헐값에 팔아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부산 등 유명백화점 물류하역장을 돌아다니며 등산용 아웃도어 의
경찰은 또 훔친 의류를 인터넷 중고사이트에서 팔아치운 장물업자 53살 김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 씨는 백화점에서 근무하며 내부 사정을 잘 알게 됐고 이를 범죄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