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과 스키장을 돌아다니며 손님의 금품을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서울 방학동의 한 찜질방에서 30살 최 모 씨의 지갑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18살 김 모 군
김 군은 지난달 7일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던 강원도 평창의 한 스키장에서 객실 미화원의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특수절도 등 전과 15범인 김 군은 학교를 다니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통해 용돈을 벌어오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주진희 / jinny.jhoo@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