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저개발국가에 새마을 운동을 전파하는 2차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하며 빈곤퇴치는 물론 자립 가능한 기술 전수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심우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에티오피아와 탄자니아 등 아프리카 오지에 파견된 새마을 봉사단.
현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집을 수리하고 학교를 만들고, 봉제 등 자립 기술도 가르칩니다.
새마을 봉사단은 현재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등 5개 나라, 15개 마을에 파견돼 새마을운동을 전수하고 있습니다.
2차 새마을 리더 해외 봉사단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생과 일반인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된 2차 봉사단은 4개국 14개 마을에 파견돼 빈곤퇴치에 나섭니다.
▶ 인터뷰 : 이지하 / 새마을 세계화 재단 대표이사
- "우리 새마을 운동을 통한 일류사회의 빈곤퇴치와 공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또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과 지역개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임정남 / 새마을 리더 해외 봉사단
- "한국의 이
무엇보다 한국이 좋은 동반국이란 점이 현지 주민들에게 각인되면서 다른 저개발국의 새마을 운동 도입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백재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