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진동으로 제2롯데 일부 상영관 잠정폐쇄, 롯데 "영화관 사운드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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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롯데 일부 상영관 잠정폐쇄'/사진=MBN |
'제2롯데 일부 상영관 잠정폐쇄'
제2롯데월드에 위치한 상영관 한 곳이 소음과 진동으로 잠정 폐쇄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롯데시네마 관계자의 입장이 누리꾼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2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 50분께 월드타워점 14관에서 영화 상영 중 수차례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스크린이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결국 일부 관객이 관람을 포기하고 영화관 측에 강하게 항의했지만, 롯데시네마는 해당 영화를 끝까지 상영해 '안전불감증'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지난달 9일에도 이 상영관에서는 비슷한 진동을 느낀 한 관객이 119에 신고해 소방대원들이 긴급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한편 지난 9일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메인수조에서 물이 새 보수공사를 벌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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