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바늘 학대…"아이가 준비물 챙겨오지 않아" 사건 경위보니? '충격'

이번엔 바늘 학대…"아이가 준비물 챙겨오지 않아" 사건 경위보니? '충격'

'이번엔 바늘 학대'

어린이집 여교사가 바늘로 네 살 여자아이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4일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원생을 학대한 혐의로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사립어린이집 보육교사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 B양의 부모가 "아이가 준비물을 챙겨오지 않으면 A 씨가 바늘로 찌르는 등 어린이집에서 학대를 당했다"며 117센터에 신고했고 센터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B양을 비롯한 또래 3명의 팔과 다리에서 예리한 물체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으로부터 폐쇄회로(CCTV)를 압수해 분석 중입니다.

A씨는 학대 혐의를 모두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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