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님과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1.김정은 위원장이 인민군에 '완전무장한 전시상태 진입' 명령을 하달했다고 보도가 됐습니다. 전시상황으로 간주하는건데 추가 도발 있겠습니까?
Q1. 남한의 포 대응사격을 ‘군사도발’로 규정하고 비방공세를 펴면서 북한은 자기들의 포탄도발은 부인하고 남한이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책임 떠넘기기를 하고 있는데 어떤 속내가 있는 걸까요?
Q2. 북한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선전포고로 보는데, 11년 만에 재개한 대북방송에는 어떤 내용들이 나가기에 이렇게 예민한 겁니까?
Q3. 북한이 어제 공격한 것은 오후 3시52분 포탄1발 발사, 4시12분 추가 사격입니다. 우리 군의 대응 사격은 오후 5시 8분, 수십여발 이었습니다.
북한의 첫 공격 후 1시간이 넘었는데 우리 군의 대응이 좀 늦은 감이 있다고 봐야겠죠?
Q4. 군은 전군에 최고 경계령을 내리고 박 대통령은 NSC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직접 주재하기도 했는데...이번 북한 도발에 정부의 대응은 적절했다고 보나?
Q5. 북한 포탄이 떨어진 곳은 우리 군 확성기와 수km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위협만 주려는 걸까요? 아니면 확성기를 겨냥했지만 실패한 걸까요?
Q6. 한미합동군사훈련 때마다 북한이 위협을 가했지만 실제 도발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한미 병력이 강화된 상황에서도 도발을 감행한 것은 이례적인데 어떤 의도로 봐야할까요?
Q7. 어제 오후 5시를 기준으로 48시간, 토요일 오후 4시까지 대북방송을 중지하지 않으면 군사행동 개시하겠다 북한이 밝혔는데요. 48시간이 지난 후 북한의 예상 시나리오 어떻게 보십니까? 전면 무력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Q8. 북한 통지문에는 "현 사태를 수습하고 관계개선의 출로를 열기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다"는 내용도 있어 위협과 협상을 동시에 양면전술 구사로 보이는데요. 북한이 진짜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Q9. 우리 군은 대북방송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는데요. 48시간인 토요일 오후까지 우리 군과 정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Q10.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 이후 5년만에 남북 군사적 긴장감 최고조입니다. 앞으로 남북관계는 어떻게 진정될 수 있을까요?
지금까지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님과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