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의 절반 이상이 서울시립대 의대 설립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이 지난 10월 19세 이상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의료 서비스 공공성 확대를 위해 서울시립대에 의대를 설립하는 안에 찬성한
의대가 신설될 경우 중점 분야는 수익성이 낮은 기피 의료분야에 대한 치료와 연구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25%로 가장 많았습니다.
김 부의장은 "신종 전염병 확산 등 국가적 재난상황과 의료서비스의 양극화 심화 등의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립 의대가 신설돼야 한다는 점에 시민들이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