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영락교회와 종로YMCA 등 근대건축물 36점을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해 달라고 문화재청에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오양빌딩과 건축가 김중업이 설계한 건국대 도서관, 그리고 성균관대 본관과 재동초등학교 등도 등록 요청에 포함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개화기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지어진 건축물 가운데 보존 필요성이 있는 건물에 대해 이번에 문화유산 등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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