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빅보이’ 이대호(31·오릭스 버팔로스)가 퇴장 후 첫 경기 두 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만들어 냈다.
이대호는 30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대호가 30일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 2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만들어 냈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어 오릭스는 5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한편, 지난 28일 세이부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첫 퇴장을 당한 이대호는 제재금 10만 엔과 엄중 경고 징계를 받았으나 출장정지 징계는 피하면서 이날 선발로 출전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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