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NC 이호준이 두산 변진수를 상대로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8차로 격차를 벌리는 2점 홈런이었다.
이호준은 20일 잠실 두산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6-0으로 앞서고 있던 7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호준은 두산의 두 번째 투수 변진수와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안쪽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115m짜리 2점 홈런을 만들어 냈다.
7회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NC는 이호준의 홈런을 보태 8-0으로 앞서고 있다.
NC 이호준이 20일 잠실 두산 전에서 7회초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만들어 냈다. 시즌 14호. 사진=김영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