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농구연맹(KBL)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나선다.
KBL은 23일 "NIKE와 공동으로 주최하는'2014 KBL &NIKE Youth Basketball 캠프'가 30일부터 강원도 속초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우수선수 및 장신 유망선수의 관리와 육성 강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30일부터 4박 5일동안 ‘엘리트 캠프’가 진행되며, 6월 5일부터 3박 4일간 ‘장신자 캠프’가 진행된다.
박인규(캠프장), 강을준,진효준,오성식, 황성인 등 전 KBL 감독,코치 또는 선수를 역임한 9명의 코칭 스텝이 지도자로 나서 초,중,고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량 증진을 위한 실기교육은 물론 전략전술 강의 및 인성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는 중학교 코치 35명을 대상으로 ‘코치 클리닉’이 진행된다.역대 KBL 캠프 중 처음으로 진행되는 코치클리닉은 지도자의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본기 교육 및
엘리트 캠프는 중고연맹 우수 추천선수 47명이 참여하며, 장신자 캠프는 KBL 장신자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초,중,고 장신 유망주 등 51명이 참여한다.참고로 현재 67명의 초,중,고 선수가 KBL 장신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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