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허인회(30·JDX멀티스포츠)가 일본 프로골프 투어 ‘던롭스릭슨후쿠시마오픈’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허인회는 30일 일본 후쿠시마 그랜디나 수시라카와골프클럽에서 열린 이 대회 4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적으며 분전했다. 최종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허인회는 우승에 한 타가 부족했다. 우승은 이날 9언더파를 몰아친 일본 미야모토 카츠마사가 22언더파 266타 기록으로 차지했다.
3라운드까지 공동선두를 기록하며 일본투어 무대 3년 만에 우승에 근접했던 허인회는 끝내 아쉽게 한 타를 극복하지 못했다. 14번홀 한 때 이글로 선두진출에 나가 기대감을 안겼으나 우승자 미야모토가 후반 엄청난 스퍼트를 선보였다.
↑ 허인회(사진)가 일본에서 열린 던롭스릭슨후쿠시마오픈서 한 타차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사진=KPGA 당시 허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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