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황석조 기자] 올 시즌 2루수로 자리매김 중인 LG 트윈스 강승호(23). 앞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까. 양상문 LG 감독은 일단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LG 내야를 이끌 기대주로 손꼽혔던 강승호는 이번 시즌 들어 어느 정도 존재감을 발휘하는데 성공했다. 여전히 투타에서 부족한 모습이 많지만 일단 충분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스스로 보여줬다. 27일까지 올 시즌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5홈런 31타점을 기록 중인 강승호는 올 시즌보다 내년 시즌 이후가 더 기대되는 자원이다.
↑ 양상문 LG 감독이 내야수 강승호(오른쪽)의 2루수로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점쳤다. 사진=김영구 기자 |
양 감독은 28일 수원 kt전을 앞두고 관련 질문에 “아무래도
강승호는 이날 경기서도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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