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류현진은 4회 힘을 아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 4회 볼넷 1개를 내줬지만 탈삼진 1개를 기록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투구 수 12개로 이날 경기들어 가장 적은 투구 수를 기록했다. 3회까지 56개를 던지며 다소 많은 투구를 소화했던 그이지만, 4회 힘을 아꼈다.
↑ 류현진이 4회 샌디에이고를 상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투구 수를 더 아낄 수도 있었지만, 이안 킨슬러를 상대로 5구 승부 끝에 볼넷을 허용하며 승부가 길어졌다.
크게 늘어나지는 않았다. 바로 다음 타자 오스틴 헤지스를 초구에 2루수 뜬공으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