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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월드컵에선 새로운 축구 역사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영원한 우승 후보 네덜란드가 78년 아르헨티나월드컵 이후 32년 만에 결승 무대를 밟았습니다.
박명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역대 월드컵에서 두 차례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네덜란드.
이제 첫 우승까지 한 경기만을 남겨놓았습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가 준결승전에서 만난 우루과이마저 무너뜨리고 1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선제골은 전반 18분 만에 나왔습니다.
주장 판브론크호르스트의 강력한 중거리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무슬레라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손을 쓸 수 없었습니다.
우루과이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전반 41분, 우루과이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승부는 후반전에 결정됐습니다.
1대 1 동점 상황.
후반 25분에 네덜란드 스네이더르가 날린 땅볼 슛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되면서 행운의 골로 연결되면서 5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3분 뒤인 후반 28분에 카위트의 크로스를 받은 로번이 몸을 비틀며 날린 헤딩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3대1 상황.
승부가 이대로 끝나는가 싶더니만 후반 추가시간에 가르가노의 패스를 받은 막시 페레이라가 1골을 따라붙으며 추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시간도 체력도 역부족이었습니다.
결과는 네덜란드의 3대2 승리.
우루과이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네덜란드는 오는 12일 새벽 독일-스페인전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다툽니다.
MBN뉴스 박명진입니다. [ sam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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