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폭발물이나 마약을 찾는다는 얘긴 많이 들어보셨죠.
하지만, 미국 네브래스카주에는 다소 이상한 물체를 찾는 개가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뭘 찾는 재주가 있는 건지 함께 보시죠.
【 기자 】
검은 점박이 강아지가 사무실 여기저기 냄새를 맡다 얌전히 멈춰 앉습니다.
위층 사무실로 올라가서도 뭔가를 찾아내고는 짖어댑니다.
강아지가 찾은 건 바로 빈대입니다.
이 강아지는 빈대 냄새를 1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맡을 수 있도록 훈련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강아지의 임무는 랜카스터 카운티의 법원에 있는 빈대를 모조리 찾아내는 것입니다.
빈대가 문다고 병에 걸리는 건 아니지만, 물면 워낙 따끔거리는 통에 법원 사람들이 아주 귀찮아한다고 하네요.
▶ 인터뷰 : 랜카스터 카운티 법원 근무자
- "빈대는 마치 무임승차족 같습니다. 우리가 일할 때든 잠을 잘 때든, 언제라도 달라붙었다 떨어지곤 하거든요."
카펫을 많이 사용하는 미국에선 빈대가 가끔 이렇게 여기저기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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