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은 베를루스코니 총리 측이 성매매 혐의 변론을 위해 모두 78명의 증인 명단을 법원에 제출했다면서 조지 클루니의 증인 출석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의 변호를 맡은 법률회사는 성매매 의혹 대상인 모로코 출신 댄서 '루비'가 심야파티에서 조지 클루니를 봤다고 진술함에 따라 클루니를 명단에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지난해 2월부터 5월 사이 당시 17세의 미성년자였던 카리마 엘-마루그, 일명 루비에게 돈을 지불하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