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ABC방송은 빈 라덴이 죽기 전까지 은신해온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의 주택에서 입수한 일기장과 하드디스크 등을 분석한 결과 빈 라덴이 오바마 대통령을 암살을 꾀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보당국은 빈 라덴이 손으로 직접 쓴 기록물에 추종세력들에게 오바마 대통령을 암살하도록 촉구한 내용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이 방송은 전했습니다.
또 빈 라덴은 2012년 미국 대통령선거를 혼란에 빠뜨려 무산시키는 방법도 마련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