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단독 표기해온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이 독도와 다케시마를 함께 적은 지도를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주말판에서 일본 외무성이 대한항공의 독도 시범비행을 문제 삼아 직원들에게 대한항공 이용 자제령을 내렸다는 기사를 보도하면서 첨부한 지도에 독도와 일본식 독도 지명인 다케시마를 함께 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일본정부의 지속적인 로비 때문에 월스트리트저널도 이처럼 두 지명을 함께 적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