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방문 중이던 중국인 관광객과 경제 시찰단원 6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평양 부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중국인 6명과 북한인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고 경위나 피해자 신원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사고 직후 류훙차이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사고 현장과 병원을 방문해 북한 측에 원만한 처리를 요청했으며, 북한 측도 사고 수습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