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지수, 8% 넘게 급락해…나빠진 투자심리 회복될까?
[차석근 기자] 중국 상하이증시가 장중 한 때 8% 넘게 급락했다.
24일 상하이지수는 개장 1시간 여 만에 장중 한때 8.50% 내린 3천 209.55까지 떨어지며 3천 200선을 위협했다.
상하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3% 급락한 3천 373.48로 출발해 오전장을 마친 현재 전거래일보다 8.45% 떨어진 3천 211.20을 기록하고 있다.
선전종합지수도 전거래일보다 4.22% 떨어진 만 천 399.66으로 출발해 낙폭이 커지며 현재 7.72% 급락한 만 9백 83.42를 기록하고 있다.
↑ 중국 상하이지수 |
중국 금융당국이 주가 부양을 위해 유동성을 시중에 풀고 있지만 나빠진 투자심리가 돌아서지 않고 있다.
한국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04포인트 내린 1860.03으로
도쿄 증시의 닛케이 평균 주가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3.21%떨어진 18,812.49에 오전장을 마쳤다.
19,000선이 깨진 것은 지난 4월 1일 이후 거의 5개월만이다. 호주 주식시장 역시 2% 넘게 떨어지며 약세를 이어갔다.
중국 상하이지수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