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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의 3차 발사이자 마지막 도전이
또 다시 연기되면서 우주를 향한 꿈도
안갯속에 빠지게 됐습니다.
관련 이야기,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채연석 연구위원님 모시고
함께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로호 발사 연기,
국민적 실망감이 상당히 큰데
현재 항우연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2.
발사 연기의 1차적 원인으로
러시아산 고무실 파손이 밝혀졌는데요.
그렇다면 러시아 측의 잘못이니
전적으로 러시아에서 책임을 지는 것인가요?
3.
기약 없이 연기된 나로호 발사...
앞으로의 수리 점검 작업은
어디서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4.
그런데 지금 논란이 되는 것은
러시아와의 관계인데요.
핵심 기술 이전이 아닌
기술 협력으로 이루어진 작업에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4-1.
기술협력국으로 다른 나라가 아닌
러시아여만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5.
그렇다면 러시아와의 계약은
합당한 계약이라 할 수 있나요?
혹시 러시아에게 유리한
조건 계약은 아니었는지?
6.
마지막으로,
사실상 기술이전이 불가능하다면
나로호 뿐 아니라 향후 우주항공산업에
독자적인 국내 기술 개발이 급선무일 텐데요.
국내 기술 개발을 위해 어떤 부분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