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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일이 가까워지면서,
지지세력 확대를 위한 보수, 진보 양진영
세 대결이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이철희 <두문 정치 전략연구소> 소장님 모시고,
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1.
박정희 전 대통령
33주년 추도식에서
박근혜 후보가
“이제는 아버지를 놓아드렸으면 한다”는 유족인사를 했는데요.
과거사 문제로 인해 그야말로 ‘잔인한 10월’을 보낸
박 후보의 발언..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2.
‘정치 쇄신’과 ‘단일화’를 둘러싼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공방전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정수, 정당 국고보조금, 중앙당 폐지 등을 놓고,
장군멍군식으로 두 후보의
대립전선이 가팔라지고 있는데요.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단일화 요구도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
두 후보의 기싸움.. 합의를 볼 수 있을까요?
3.
단일화를 둘러싼 계속되는 기싸움이
유권자들에게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4.
어제 오전,
문재인 캠프에서
허평환 국민행복당 대표를
특보로 위촉하는 인선안을 발표했는데요.
발표 3시간 뒤,
허 대표가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입당 회견을 열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속사정이 궁금합니다?
5.
문재인 후보가
‘광주 선언’을 통해,
정치쇄신을 약속하고 호남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번 선언으로
문 후보 ‘텃밭 민심’ 되잡을 수 있을까요?
6.
현재,
박근혜 후보는 호남, 충청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고,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PK지역에서 표심이 두드러지는 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선 결과까지 지켜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선, 18대 대선.. 지역색이 완화됐다고 봐도 될까요?
7.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공직선거법상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TV, 라디오 등 방송 연설은 물론,
현수막도 걸 수 없다던데요?
8.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의
‘내조 경쟁’에도 불이 붙었습니다.
어제, 문재인 후보의 부인 김정숙 씨와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씨가
첫 조우를 했다죠?
누가 ‘내조의 여왕’이 될지도 기대가 됩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