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에서 지난 2월 처리한 환적화물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올해 2월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129만 5천 개(6m짜리 컨테이너 기준)로 지난해 2월 처리량(123만 9천 개)에 비해 4.5% 늘었습니다.
특히 2월 환적화물 처리량이 64만 4천 개로 지난해 2월 처리량(54만 3천 개)에 비해 18.6%나 증가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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