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3시쯤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교내에 어미와 새끼로 추정되는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 야생생물관리협회는 추
사살된 멧돼지는 몸무게 50kg으로 태어난 지 2년이 되지 않았고, 도주한 어미 멧돼지는 90kg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측은 "달아난 멧돼지는 끝내 찾지 못했다"며,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