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설계사와 짜고 입원한 것처럼 꾸며 보험사들로부터 보험금을 타낸 사무장 한의원 관계자와 가짜 환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가짜 환자들이 실제로 입원한 것처럼 꾸며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뜯어낸 혐의로 사무장 한의원 운영자 45살 박 모 씨와 가짜 환자 58살 이 모 씨 등 5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2010년 3월부터 지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병원 이름을 수시로 바꿔 단속을 피하고 휴대폰만 병원에 두거나 출퇴근하듯 병원을 오가는 식으로 환자 행세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