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사람이 없는 사무실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15살 박 모 군 등 2명을 구속하고 17살 임 모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
박 군 등은 지난달 26일 서울 신림동 한 은행 주차장 사무실 창문을 뜯고 들어가 금고를 훔치는 등, 20여 차례에 걸쳐 5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 군 등은 모두 가출청소년들로, 한 청소년 쉼터에서 만나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병주 / freibj@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