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인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세운 볼라드 가운데 1만 개 정도가 사고 위험을 오히려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시내에 있는 볼라드를 전수조사한 결과 약 4만 1천 개 가운데 27% 정도인 약 1만 1천 개가 규격에 맞지 않아 보행자에게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적합 볼라드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은평구로 전체의 72%에 달했습니다.
[민경영 / business@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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