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글래드스톤액화천연가스(LNG) 사업체인 호주 국적의 계열사(Kogas Australia) 주식 3억2268만여주를 2812억원에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취득 후 한국가스공사의 지분율은 100%이며 모두 현금취득으로 이뤄진다.
가스공사 측은 “호주
GLNG 프로젝트 지분투자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호주 GLNG 사업은 호주 동부 퀸즈랜드 주 내륙에 위치한 석탄층 가스전을 개발, 글래드스톤 항구에 위치한 커티스 섬에 LNG 액화플랜트를 건설하고 LNG를 액화해 수출하는 프로젝트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