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가스쿡탑과 전기쿡탑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쿡탑Ⅱ’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하이브리드 쿡탑에 이른 두번째 주방가전으로 대우건설은 현재 이 제품에 대한 산업재산권을 출원 중이며, 오는 9일 분양예정인 반포 센트럴 푸르지오 써밋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하이브리드 쿡탑은 가스버너 1구와 하이라이트 버너 2구인데 반해 이번 제품은 가스버너 1구와 인덕션 버너 2구로 구성됐다.
인덕션 방식은 전기유도 가열식으로 사용 용기가 전용용기로 제한되지만, 조리속도가 빠르고 전기 소모가 적은데다 잔열이 없어 화상의 우려가 적어 안전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하이라이트 방식의 경우 인덕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리속도가 느리고 잔열이 남아있어 안전상 위험성이 따르지만, 잔열을 이용해 뜸들이기나 보온 등이 가능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으며 용기의 제한이 없는 점이 장점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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