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청담 진흥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인 청담 린든그로브가 청약 1순위에서 마감됐다.
2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1순위 청약결과 57가구 모집(특별공급 13가구 제외)에 1425명이 몰리면서 평균 2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5개의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84㎡E의 경우 3가구 모집에 148명이 청약을 신청해 최고경쟁률은 49.33대 1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면적 84~232㎡로 구성된 114가구다. 이 중 전용면적 84㎡ 70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으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3880만원대로 책정됐다.
청담 린든그로브 분양관계자는 “청담에 들어서는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라는 희소성과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 등 다양한 무상옵션으로
당첨자발표는 오는 29일, 계약은 다음달 3일~5일까지 3일간 분양홍보관에서 진행된다. 분양홍보관은 9호선 삼성중앙역 4번출구 인근(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09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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