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고려개발,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이달 분양

↑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투시도 [사진제공: 대림산업]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이달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대전 동구 용운동 용운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8개동, 총 2267세대 규모로 조성하며 이 중 1320세대(전용 ▲43㎡ 35세대 ▲59㎡ 271세대 ▲72㎡ 398세대 ▲75㎡ 327세대 ▲84㎡ 289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이 사업장은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재건축으로 추진돼 사업 투명성을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인근에 KTX·SRT가 정차하는 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이 있고 판암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나 대전남부순환도로, 대전통영고속도로 편리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특히 대전역 주변은 대형쇼핑몰, 호텔, 오피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서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된 만큼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주변 도시를 잇는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사업(계획), 대전의료원 설립(계획)도 추진 중이다.
또한 도보통학거리에 용운초·중이 있고 용운도서관, 용운국제수영장, 용운종합시장,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하고 각 세대에는 단열을 높이고 외부 소음은 줄이는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법정 기준 보다 10cm 더 넓은 주차공간 등 입주자 편의도 신경썼다.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은 모델하우스 개관에 앞서 대전시 동구 판암동 일원에 사전 홍보관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