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군의 요청에 따라 모든 무장요원들을 수도 베이루에서 철수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레바논 정부가 헤즈볼라에 대한 압박 정책을 추진하며 비롯된 야권과 친 정부 세력 간의 무력 충돌 사태가 일단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헤즈볼라는 성명을 통해
그러나 헤즈볼라는 현재 집권 정파에 거부권 행사가 가능한 각료 배분 등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시키기 위해 시민 불복종 운동은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