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코스닥협회는 창립 당시 초심을 지켜나가며 코스닥 기업 관련 정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내세웠다.
28일 코스닥협회는"27일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최운열 국회의원,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뿐만 아니라,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등 코스닥 관련 경제계 인사 200여 명이 모였다.
코스닥협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코스닥협회 20년사', '코스닥상장법인 상담사례집'을 발간했다. 아울러 이날 기념식에서는 코스닥시장과 코스닥기업, 그리고 코스닥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공로상을 수여했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은 "오늘의 이 자리가 있기까지 협회를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관계당국과 시장관계자, 그리고 코스닥기업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스닥협회는 창립 당시의 초심을 지켜나가며 코스닥기업 관련 정책을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준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