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는 이번 상장을 위해 1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8500~1만500원, 공모예정금액은 935억~1155억원이다. 다음달 11~12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7~18일 청약을 거쳐 다음달 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신한금융투자와 유진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제이앤티씨는 커넥터사업을 시작으로 독보적인 원천기술과 그룹사간 시너지 극대화로 끊임없는 성장스토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세계 최초 3D커버글라스 양산에 이어, 지난해 스마트폰용 키리스(Keyless) 커버글라스 양산에 성공했다. 올해는 차량용 일체형 3D커버글라스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여기에 고기능 고사양 박막글라스 선행기술을 통한 폴더블, 롤러블 UTG 시장진입과 미래형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실적도 안정적이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249억 원으로 3분기만에 지난 2018년 온기 누적매출액 2294억 원에 근접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지난해 온기 누적 영업이익인 255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4분기 결산이 보태지면 창사이래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김성한 제이앤티씨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은 제이앤티씨가 글로벌 넘버 원 기술선도 기업으로 성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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