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등 애플의 모바일기기들이 수집하는 위치정보들이 작년부터 수사 당국에 이용돼 왔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과학수사관계자들은 최소한 지난해 아이폰을 통해 위치추적이 가능하다는 것
지난해 5월부터는 기업들과 사법당국에 구동되는 기기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이용될 수 있는 '랜턴'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돼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수사당국은 이용자들의 휴대전화를 조사할 때 수색영장을 받거나 본인의 동의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