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엑스포, 여수 유치를 위한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이 오는 18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집니다.
우리 대표단은 회원국의 마음을 반드시 사로잡겠다는 각오로 프랑스 파리로 떠났습니다.
보도에 정창원 기자입니다.
2012년 세계엑스포 개최지 선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제141차 세계박람회기구 총회가 18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4월 박람회 사무국이 한국 여수와 모로코 탕헤르, 폴란드 브로츠와프 등 3개 후보도시에 대해 실시한 실사결과가 발표됩니다.
이와 함께 개최후보 도시들의 치열한 경쟁 프리젠테이션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개최지가 결정되는 11월 총회 이전에 회원국이 모이는 마지막 자리인 만큼 이번 총회 분위기가 세계엑스포 여수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수석대표로 김재철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유치위원장 등 대규모 엑스포 유치단을 구성해, 박람회 회원국과 개별접촉을 통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특히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휴대하고 그리스와 영국, 귀국길에는 일본을 방문해 여수의 장점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 강무현 / 해양수산부 장관
- "현재 문제가 되
우리 대표단은 이와 함께 폴란드나 모로코에 비해 2002 한일월드컵 등 다양한 국제행사 개최 경험과 우수한 치안 여건 등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전략입니다.
mbn뉴스 정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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