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대일 기자 소식 전해 주시죠.
지난 2분기에 경기도 화성이 전국의 232개 시군구 가운데 전입초과 1위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 화성은 만천269명이 순유입됐는데요, 동탄신도시 입주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는 경기도 용인시가 6천8명, 인천남동구가 5천208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용인시는 동백지구 아파트 입주로, 인천 남동구는 논현지구 아파트 입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전입초과 1위에서 10위까지의 시군구 10곳 가운데 5곳은 경기도였고 2곳은 인천이 차지했습니다.
16개 시도별로 보면 경기도로의 전입초과 인구는 2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3천명이나 전분기 3만천명보다 둔화됐습니다.
반면 서울에서의 전출초과는 만9천명으로, 전년동기 만3천명이나 전분기 천명보다 확대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밖에 부산과 대구도 각각 8천명과 4천명의 전출이 초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2분기 총 인구이동은 부동산 경기에 대한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210만8천명에 그쳐, 분기 기준으로는 지난해 3분기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지금까지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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