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4일 강력한 열풍을 쏟아내는 기능을 갖춘 스마트오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오븐 신모델은 조리실 천정에 있는 72개 구멍에서 강력한 열풍이 음식물에 바로 쏟아지는 ‘핫블라스트(HotBlast)’ 기능을 채택했다. 그릴과 팬으로 구성된 기존 열원에 핫블라스트까지 추가되면서 조리 시간이 최대 50%까지 단축된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닭다리 구이와 연어 스테이크 등 총 160가지 자동조리 코스도 내장됐다. 또한 기존 그릴보다 강력해진 출력과 넓어진 열 방출 면적을 갖춘 ‘와이
99.9% 항균 인증 세라믹 조리실은 화덕이나 뚝배기처럼 원적외선이 음식 속까지 침투하며, 35ℓ 용량과 지름 380mm턴테이블로 패밀리 사이즈 피자나 파이 등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제품 출고가는 65만원이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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