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반려동물 용품 시장 2조원 시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입지를 넓혀가는 기업이 있습니다. 반려동물 용품 제조 회사 ‘쿠나이앤티’는 설립된 지 이제 3년이 넘은 신생 회사이지만 내공을 갖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강아지 ‘웅자’의 견주 강준배씨가 그간의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세웠기 때문인데요, MBN '성공다큐 최고다'(최고 경영진의 다섯 가지 비밀)에서 ‘쿠나이앤티’의 강준배 대표를 만나보았습니다.
동물을 키우지 않으면 직원이 될 수 없는 ‘쿠나이앤티’. 주택가 깊숙이 자리한 이 곳은 강 대표가 동물들과 사람들이 어울려 살기 좋은 곳으로 낙점한 곳입니다. 초인종을 누르면 개들이 짖고, 회의시간에 강아지들이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는 풍경은 일반 회사에서는 볼 수 없는 이 곳만의 볼거리.
강 대표는 ‘저알레르기성’ 제품 개발에 주력, 3년여 간에 걸친 연구 끝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웅자’가 피부 질환으로 고생할 때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사용한 제품들 대부분이 고가의 수입품이었습니다. 아쉬움을 느낀 강 대표는 거기서 기회를 잡았습니다. 기능성 제품을 국내 전문 인력과 연구하고 개발해 합리적인 가격대에 시장에 내놓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강준배 대표는 용품이 많이 팔리고, 시장이 커지는 외적 성장 보다 반려동물 문화의 변화를 꿈꿉니다. 동물과 사람이 공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함께 잘 살아가는 것, 그것이 곧 그의 경영철학인데요, MBN ‘성공다큐 최고다’에서 ‘쿠나이앤티’ 강준배 대표의 성공 비결을 12월 19일 오전 4시55분, 만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