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N |
롤스로이스가 세상에서 단 한 대뿐인 특별한 차량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롤스로이스 모터카는 19일 오전 서울 청담 전시장에서 한국의 수도인 서울을 위해 특별 제작된 '고스트 서울 에디션'을 최초로 선보였습니다.
해당 차량은 10년 넘게 이어 온 한국과 롤스로이스의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의 도시 이미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량의 핵심 컬러는 태극기에 사용된 검정, 빨강, 파랑, 흰색입니다.
특히 외관에는 순수와 희망을 상징하는 안달루시안 화이트(Andalusian White)로 도색했고, 측면에는 태극무늬처럼 코발토 블루(Cobalto Blue)와 무겔로 레드(Mugello Red)색이 두 줄로 나란히 그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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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역시 '한국의 미'가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자동차의 지붕을 지탱하는 기둥인 C필러에는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그려넣은 남산 서울타워가 자리잡고 있고 한옥을 상징하는 문양도 반영됐습니다.
이 문양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있는 컨트롤 패널 보드와 뒷좌석에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에도 새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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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브라이든(Mike Bryden) 롤스로이스 선임 디자이너는 "서울의
해당 차량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5억 6천만 원에서 5억8천만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김민석 인턴기자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