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광고제인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올해의 한국 광고회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에 참여한 30여개 국가마다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광고사 한 곳씩을 선정하는 특별상이다. 이노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광고회사 중 가장 우수한 수상실적을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이노션은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9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금상 3개, 은상 1개, 동상 3개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PR 캠페인 '조용한 택시(The Quiet Taxi)'는 금상 3개를 포함해 본상 5개를 받
이노션의 수상작을 총괄 제작한 김정아 이노션 제작1센터장은 "올해 스파이크스 아시아에서 금상 수상과 함께 또 한번의 의미 있는 수상을 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독창적 캠페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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