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진 항우연 원장은 발사 중지 원인인 고압 탱크의 소프트웨어 결함을 수정하려면 나로호 전원을 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나로호를 조립동으로 다시 입고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 원장은 소프트웨어 오류 수정에는 하루에서 사흘 정도 걸리는 만큼 나로호 입고가 재발사 일정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나로호 재발사는 발사 이틀 전 나로호를 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송하는 단계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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