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제위기 탓에 노사가 합의한 임금 인상률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는 지난해 100인 이상 사업장 중 임금교섭을 타결한 5천168곳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노사가 합의한 협약 임금 평균인상률
이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최저 수준으로 전년의 4.9%에 비해 3.2%포인트나 하락한 수치입니다.
민간부문 인상률은 1.8%로 전년의 5%에 비해 3.2%포인트 낮아졌고, 공공부문은 동결로 전년 대비 3%포인트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