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은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최수진, 연출 진혁, 제작사 SSD)에서 전직 유도선수 출신의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여자 경호원의 모습을 선보인다.
박민영은 첫 촬영에서 단정하게 올려 묶은 헤어스타일에 깔끔한 화이트셔츠와 블랙 수트로 ‘보디가드 룩’을 선보였다. 단단하며 야무져 보이는 박민영의 모습은 액티브하면서도 사명감 높은 여성 경호원을 100% 표현해 냈다는 평가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박민영이 보디가드로서 반듯하고 빈틈없는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어 만족감이 크다”며 “특유의 밝고 건강한 박민영 이미지와 김나나 역할이 잘 어우러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박민영은 주인공 이민호와 호흡을 맞추며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펼칠 예정. 꽃처럼 빛나는 두 사람의 만남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SBS 새 수목극
1980년대 도쿄를 배경으로 했던 원작과는 달리 배경은 2011년 서울로 바뀌게 되며, 통쾌한 사건 해결이라는 기존의 원작 이야기 구조에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완성되어가는 과정도 비중 있게 그려질 전망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